-
KAL기 폭파사건 수사발표 전문
○지난해11월29일 오후2시5분쯤 버마 안다만해역 상공에서 공중 폭발하여 1백15명의 고귀한 생명을 희생시킨 대한항공858기 폭파사건은 수사결과 북괴 김정일의 지령에 따라 자행된
-
어떤형태든 타결돼야한다
정인용 부총리가 도중에 협상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함으로써 일단 결렬된 한미통상 현안협상은 어떤 형태로든 타결되어야할 판이다. 그것도 이달 하순초까지 시한부로. 두나라 사이의 통상현
-
마유미, 유고호텔서 동양남자 3명만나
KAL858기 실종사건과 관련, 바레인에서 음독자살을 시도했던 자칭「하치야·마유미」는 베오그라드 체재중 호텔에서 동양계 남자3명과 접촉했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. 요미우
-
"서독은 외국…무슨 통일을 하나"|본사 김동수 본주재특파원 동독방문기
본사 서독 본주재 김동수특파원은 6월1일부터 7일까지 동베를린에서 열린 IOC(국제올림픽위원회) 총회를 취재하기 위해 한국대표단과 함께 동독에 입국, 이 기간동안 동베를린을 비롯,
-
인터콘티넨틀 호텔 팬암, 5억불에 때각
미국의 팬암 항공사는 직영호텔체인인 인터콘티넬틀 호텔을 영국의 호텔 및 주류업 재벌인 그랜드메트로폴리턴사에 5억달러로 때각키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. 팬암항공사 대변인은 이날
-
서독서 『오페라』 관광 성행
「오페라」 관광회사에 전화 한 통화면 입장권과 「호텔」은 물론 왕복 교통수단까지 해결되는 「음악여행」이 서독에서 한창「붐」을 타고있다. 최근「붐」에서 모집한「토스카」 감상회도 「오
-
감미로운 선율로 팬매료한 음악인
40여년간 특유의 부드러운 선율을 들려주는 음악인으로 세계 수억의 음악「팬」들을 사로 잡아온 「아눈치오·만토바니」(사진)가 몇년간의 투병끝에 30일 별세했다.향년 74세.1905년
-
동독에 초호화 호텔 객실 7백·식당 천석
동독의 초호화만「호텔」이 내달간「베를린」중심가에서 개업, 서방 화폐를 가진 손님만 투숙시킬 것이라고. 「메트로폴」이라 불릴 이「호텔」은 객실 6백90개에 수영장·「나이트·클럽」·「
-
(1)공산권의 이단 유고서의 일주일
장덕상 주불 특파원은 지난 5월 10일 유고의 스플리트서 개막된 세계 농구선수권대회의 취재를 위해 공산국가인 유고에 입국했다. 공산권의 이단자라 불리는 유고에 l주일동안 체류하면서
-
(상) 확전으로만 대닫는 월남전…「하노이」는 과연 얼마나 전쟁을 지탱해 갈 수 있을지… 사진으로 보는 그 「남」과 「북」 - 미 리·로우크드 기자
「괌」도 전략회의를 계기로 미국의 결의가 명백하게 드러났고 최근 월맹의 강경 태도로 보아 월남전은 확전의 길로만 치달을 것 같다. 과연 월맹은 앞으로 얼마동안 월남전을 끌고 나갈